■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부동산 가격, 이번에는 좀 잡을 수 있는 걸까요? 정부가 잇따라 강력한 부동산 대출규제 또 증세 정책을 쏟아내면서 과연 집을 이때 사야 할지, 좀 더 기다려야 할지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7.10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7월 셋째 주 아파트 동향인데요.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님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우리가 사모펀드와 관련해서 뉴스를 전해 드렸는데 사모펀드 관련 내용은 잠시 뒤에 물어보고 7월 3주째 조사 가격부터 보겠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지금 어떻게 나오고 있느냐면 매매가는 상승폭이 0.15% 그리고 0.12%로 조금 축소됐군요. 상승폭이 축소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0.03%포인트 줄었고요. 지방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10대책 나온 뒤에 상승폭이 줄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금 사실은 7.10 대책 이후에 7.10 대책이 워낙 강했어요. 다주택자들은 주택을 사는 순간, 보유하면 보유할수록 그리고 양도하면 양도할수록 세금을 징벌적으로 물렸습니다. 최고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예요. 그러면 시중에 있던 다주택자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이게 과연 정말 법안이 통과할까. 그리고 현실화될까? 고민하게 돼요. 그리고 실질적인 세금 부과일은 내년 6월 1일이, 보유한 날짜 기준이기 때문에. 그동안은 적극적인 매매, 팔려고 고민하고 있지 아직은 매도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시장에서도 정부가 지금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조금 기다려볼까 이런 심리 때문에 매매는 7주 연속 상승이기는 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고요. 다만 지금 매매가격인데. 더 불안한 건 전세가격이에요. 전세가격은 주간 기준 56주예요. 그러면 1년 가까이 정말 시나브로 가격이 올랐다는 얘기거든요. 아마 이 부분은 지금 국회에서 계류 중인 임대차법 그리고 재건축도 2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현금청산됩니다. 이런 것들이 맞물리다 보니까 오히려 물건이 지금 없어지고 있어요. 지금 비수기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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